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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피부염의 원인과 예방법
작성자
박준희
등록일
Mar 7, 2011
조회수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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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성피부염이란= 아토피성피부염은 일종의 알레르기성질환으로, 여기서 아토피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비정상적인 반응을 의미한다. 아토피성피부염은 피부가 매우 가렵고 부스럼과 딱지가 생기는 만성 습진성 질환으로 피부건조증과 심한 가려움증이 특징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급성 두드러기,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의 증상을 함께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아토피성피부염 환자들은 수년 이상의 오랜 병력을 갖고 있고, 나이가 들수록 점차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

 ◇아토피성피부염의 원인
(1)유전적 요인 = 아토피성피부염은 유전적 요인과 깊은 관련이 있다. 실제 아토피성피부염 환자의 가족 중에는 이밖에도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비염 등을 가진 사람이 많다.
(2)높은 수치의 면역글로불린 E = 사람의 몸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소량의 면역글로불린 E라는 물질이 있다. 하지만 아토피성피부염 환자의 혈액을 검사하면 약 80% 정도에서 면역글로불린 E의 수치가 대단히 높게 나타난다.
(3)환경적 요인 = 땀을 많이 흘리면 아토피성피부염을 악화시킨다. 계절적으로는 봄철의 바람이나 건조한 날씨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으며 겨울철에도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또 여러 가지 자극적 물질에 극히 예민해 털이나 합성섬유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
(4)스트레스 등 정신적 요인 = 스트레스나 피로, 정서적 불안 등이 아토피성피부염의 발병·악화의 주요인이 될 수 있으며, 반대로 아토피성피부염 자체가 스트레스가 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도 한다.

◇ 아토피성피부염의 유발인자= 기관지천식,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두드러기, 음식물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성질환의 병력이 있는 아이들이나 알레르기성 체질인 아이들에게 습진이 잘 생길 수 있다. 또 유전적이기 때문에 부모, 형제·자매들 중 누군가 습진, 기관지천식,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성비염,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성 질환의 병력이 있거나 알레르기성 체질을 갖고 있으면 그 집안 아이들에게 습진이 잘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습진 또한 유전성 알레르기성 피부병이라고 할 수 있다. 아토피성 피부를 갖고 있는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불안하거나 스트레스, 걱정이 생기면 피부에 습진이 유발될 수 있다. 피부에 물리적 자극을 가하거나 깔깔한 털옷, 카펫 등으로 피부가 자극 받을 때도 습진이 유발될 수 있고 이미 있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자극성 있는 화장품이나 비누 등을 사용하거나 피부를 너무 문질러 자극하는 경우나 우유나 달걀 또는 초콜릿 등 알레르기질환을 잘 일으킬 수 있는 음식물에 의해 더 심해질 수도 있다. 피부가 건성이면 습진이 유발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땀이 덜 나고 피부가 건조해져 보다 심해질 수 있다. 너무 씻어 피부에 있는 기름기가 없어져도 생길 수 있다. 그밖에 다른 유발인자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연령에 따른 아토피성피부염

△유아형 아토피성피부염= 생후 2개월~2년 사이 유아의 양볼에 좁쌀알 같은 홍반이 생기기 시작해 커지면서 심한 가려움과 함께 황색 가피가 돼 몸통이나 이마, 목 등으로 급속히 번져 나간다. 유아형 아토피성피부염은 주로 음식물이 원인이 되는데 이는 유아의 소화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이다. 즉 섭취한 단백질이 미처 분해되기도 전에 흡수되면 몸이 이것을 이물질로 인식해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음식물 중 달걀, 우유, 콩 등 3가지가 유아들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가장 쉽다.
△소아형 아토피성피부염= 3~12세까지 나타나며 모공이 많은 곳, 땀이 차기 쉬운 무릎 안쪽이나 팔꿈치 안쪽, 얼굴, 머리 등에 발생하는 비율이 높다. 가려움이 심해 계속 긁으면 2차 감염을 동반할 수도 있다. 이 시기에는 유아기 때보다 심해지는 경우와 오히려 가벼워지는 경우가 있다. 심해지는 경우는 성인이 돼도 낫지 않고 더욱 나빠질 확률이 높지만 증상이 가벼워진 경우 저항력이 생겨 자연적으로 치유될 가능성이 높다. 유아기에 비해 음식물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줄어들지만 대신 행동범위가 넓어져 진드기나 곰팡이, 꽃가루 등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사춘기·성인형 아토피성피부염= 이 시기가 되면 아토피의 원인이 거의 대부분 생활환경에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꽃가루, 먼지, 동물의 털, 진드기 등을 들 수 있다. 어렸을 때 나타나지 않았던 아토피성피부염이 성인기에 나타나는 경우는 대개 지방에서 도시로, 도시에서 지방으로 이사해 생활환경이 바뀐 것이 원인이 된다. 직업에 따라서는 의류나 섬유를 다뤄 섬유부스러기를 마시는 사람, 종이를 취급해 종이먼지를 마시는 사람, 배기가스를 하루 종일 마시는 택시운전사, 먼지를 가까이 하는 청소부 등이 일을 시작한 후부터 아토피성피부염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성피부염의 증상= 아토피성피부염의 가장 심한 증상은 무엇보다 가려움증이다. 따라서 심하게 긁어 피부에 긁힌 상처와 자국이 생기고 피부가 갈라지며 두꺼워진다. 매우 심하게 건조하고 갈라지는 건성피부가 되고 심한 경우 생선비늘처럼 갈라져 있는 어린선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손·발에 주름이 많고 손바닥이 유난히 반짝반짝 윤이 나기도 하며 눈 밑이 건조해 주름이 잡히고 자주 눈을 비벼 각막염이나 결막염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른바 ‘닭살’로 불리는 모공각화증이 생겨 마치 피부가 소름이 끼친 것처럼 오톨도톨해지거나 앉을 때 의자에 닿는 엉덩이 부분의 피부가 건조하고 두꺼워지는 현상도 나타난다.


[TIP. 아토피 치료와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1. 목욕은 피부가 건조하거나 증상이 심할 때는 하루에 1번 정도만 하는 것이 좋다. 물의 온도는 미지근한 상태가 좋으며 때를 밀지 말고 부드럽게 씻어야 한다. 또 목욕이 끝난 후 3분 이내에 오일이나 보습제 등을 사용해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예방해줘야 한다.

2. 의복은 면 종류가 좋다.

3. 새 옷은 옷에 묻어 있는 화학성분을 없애기 위해 빨아 입어야 한다.

4. 땀은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땀이 나면 바로 씻어 줘야 한다.

5. 아토피성 피부는 온도·습도 변화에 매우 민감해 방안의 온도·습도를 늘 적절하게 유지시켜줘야 한다.

6. 세균감염이 잘 되고 벌레에 물려도 과민반응이 나타나 다른 피부병이 생기면 즉시 치료해야 한다.

7. 집먼지진드기나 애완동물 등 유발인자를 없애야 한다.

8. 수영장의 물은 락스와 같은 염소로 처리돼 있어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한다. 따라서 수영장에서 오랜 시간 있는 것은 삼가야 한다.

9. 아토피성 피부는 가벼운 자외선에도 쉽게 자극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0.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한다.

 

글·유영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쿠키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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